우연한 기회에 엔젤렌터카를 알게되면서 이번에 3박4일 동안 이용하게되었습니다.
이용하면서 느낀점을 간단히 적어볼까합니다.

1. 다양한 차종
- 평소 제주도 방문시 이용했던 렌터카 회사들에 비해 차종이 매우 다양했습니다. 덕분에 원하는 차량을 쉽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2. 차종의 등급에 대한 안내
- 모든 차량은 아니었지만, 최근년식의 차량의 경우 차량 카달로그와 함께 옵션을 살펴볼 수 있는 페이지가 따로 있어서 어떤옵션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고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확실한 차량관리
- 타 렌터카 사용시 워셔액이 있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차고지가 실내가 아니기 때문에 세차를 한다고 해도 유리가 더러워질수밖에 없고 시야확보시 워셔액을 사용할 일이 더러 있는데, 워셔액까지 보충되어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4. 과속방지를 위한 조치
- 계약서를 제대로 읽어보지 못하고 처음 목적지에 도착해서보니 카톡으로 과속경고에 대한 문자가 들어와있어, 계약서를 다시 읽어보니 과속시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반복될 경우 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내용을 인지하고나니 자연스레 속도를 신경쓰게되어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5. 차량 대여시 간편함.
- 차량 대여부터 출차 전까지 직원도움없이 일사천리로 진행할수 있어 편했습니다. 출차시 신분증 확인만으로 픽업이 가능해서 간편했습니다.

단점.
유류의 경우 대여시 체크된 양 만큼 반납하면되고, 더 주유했을 경우 환불해준다는 후기를 많이 봐서 정말 고객을 위한 업체인가보다 생각했으나,
저의 경우 대여시 45%체크되어있었고, 반납시 53%정도로 반납했으나 환불에 대한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네요
이건 케바케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