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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어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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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복미* | 작성일 : 20-06-10 07:21 | 조회수 : 1,302회 | 댓글 : 0건 |
안녕하세요. 7일날 대여해서 어제 저녁에 반납했었습니다.
정말 육아스트레스를 날러버릴만큼 정말정말 좋았던 3박 4일의 여정이었답니다. ^^
(제가 원래 싼타페를 몰고다니는데)
쬐깐한 모닝(죄송합니다. 비하의 뜻이 아님 ㅜㅜ) 을 타고 다녔는데
정말 화창한 제주날씨와 바람을 실컷 만끽 했었던 거 같아요 ^______________^
어둑어둑해질 때, 정말 집에가기 싫다는 마음과
3박4일 꽤 정들었던 우리 니모(제가 차에 별칭을 지었지요 ㅋㅋ)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면서
엔젤카에 도착했는데 분위기가 정말 이상했어요.
어떤 엔젤손님이 클레임을 계속 걸고 있는데 반납을 마치고 셔틀올 때까지 시간이 있어서 내용을 들어보니,
차량 내에서 흡연을 하셔서 비용청구 때문에 그러시는거 같더라고요.
저 말고도 다른 손님들도 (분위기상..) 그 분과 응대하는
직원분을 볼 수 밖에 없었는데 상관없는 제가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클레임을 거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정중하게 그 손님의 말을 들어주고 또 설명을 해주시는 엔젤직원분을 보고
여기라면 믿고 다음에 이용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엔젤은 사랑입니다. ㅎㅎㅎ ㅎㅎ 다음에 제주 여행할 때에도 잘 부탁드릴게요~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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