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받을때는 좋았습니다. 직원분도 친절하셨구요.
그런데 반납할 때 차키를 제출하고 단발? 머리 짧으신 여자직원분이 차키를 받아들고 차 상태를 확인하러 가신 동안 저희는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다시 돌아오셔서 그냥 저희를 한번 보시고 데스크로 가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아 반납시에도 뭔가 처리할 서류나 그런게 있나보다 싶었죠. 그저 아무 말 없이 자리로 돌아가서 컴퓨터만 타닥거리셨으니까요. 그런데 10분정도 기다리니 원래 이렇게 오래 기다리나 싶어 다시 데스크로 가니 대뜸 어떤 용건으로 왔는지 묻길래 반납되서 가도되냐 물으러 왔다 하니 제 이름 묻고 아까 됬다고 하시더군요ㅋㅋ 아니 그럼 최소한 됬다고 말은 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냥 저희를 슥 보고 가면 그게 반납됬다는 신호인가요? 평소 후기 굉장히 좋게 남깁니다. 그런데 그 여직원분 한 명으로 인해 기분도 나쁘고 어이가 없었네요. 아까 됬어요~ 그냥 이러고 마는게 참 .. 그러고 공항셔틀타러 나가니 밖에선 다른 친절한 남자 직원분이 "반납이세요? 이쪽으로 오시면됩니다" 하시는데 같은 회사 직원 맞나 싶었습니다. 렌트에 관해서는 좋았습니다. 셔틀 기사님들도 친절하시고 다른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