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무리 불편하고 만족했어도 후기라는걸 써본적이 없는데 

오늘 처음 써봅니다. 

 

제가 예약한 차량은 소나타 뉴라이즈 차량이었고 생긴지 얼마 안된 엔젤은 이번에 두 번째 이용이었습니다. 

 저는 10년 동안 한번도 몰랐습니다. 

남은 연료가 환불된다는 사실을요. 

 

남은 연료가 아깝지만 결제를 하는 것은 어쩐지 손해보는 기분이라 

손해보는 기분보다는 아까운 기분이 더 낫다고 생각하며 연료를 거의 맞춰오고나 

살짝 남겨서 반납하곤 하는데 

 

이번에는 주유소 직원 실수로인해 연료를 너무 많이 남긴겁니다. 

반납할 때 장난식으로 "남은 연료는 빼 가도 되나요?" 라고 말씀드리니 

직원이 "저희 연료 금액으로 환불 되는데, 무겁게 들고 가시는거보다 낫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해서 

"남은 연료 환불해줘요??" 라고 다시 물어보니 

너무 당연하게 된다고 답변해서 너무 놀랬고 기뻤습니다. 

 

와이프에게 연료 환불되는 돈으로 고기 썰어먹자고도 했습니다. 

 

 남은 연료 돌려주는 엔젤카 최곱니다. 지인에게 널리널리 알리겠습니다. 허허허